그랬어야했나
2018. 7. 17. 01:43
이유
2018. 5. 30. 03:07
분
2018. 5. 8. 08:07
말하고 싶은 내용, 밀어나가고 싶은 방향 같은 것들이 내 감정과는 전혀 반대인 경우가 많다. 화는 나지만, 화를 내는건 잘못 된 일이야. 그래서 많은 경우에 정리가 필요하고, 조금 늦기도 한다. 나와 화해해야 남을 만날 수 있다. 그래서 시간이 필요했는데, 억지로 잡아 당겨져 나오니까 모진 말만. 그렇게 모진 말을 쏟아내고 나서는 어떻게 수습해얄지 모르겠다. 왜냐면, 전부 맘에 없는 소리는 아니니까. 그걸 잘 삭히고 다듬어서 건네줄 수 있는 맘으로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게 안 된 것 뿐야.